지민의 신곡 ‘후(Who)’가 인기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 26일 자)에서 1위로 4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후’는 공개 당일 이 차트(7월 19일 자)에서 올해 발표된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발매 5일 차에 순위를 끌어올리며 1위를 찍은 후 23~26일 차트에서 이를 유지한 것이다.
국가/지역별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흥행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불가리아, 싱가포르 등 16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 1위에 포진했고, 총 30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에서 10위권을 지키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후’는 지난 26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19~25일)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하며 솔로곡 기준 지민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민은 공식적인 방송 활동 없는 상황에서도 이처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두터운 팬층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어떤 성과를 더 거둘지 주목된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