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가 창원에서 ‘흥’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는 오는 27일 창원 KBS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9월 대구에서 막을 연 ‘2025 코요태스티벌’은 서울, 울산, 부산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말 그대로 ‘흥’의 장을 펼쳐왔다. 코요태는 ‘2025 코요태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창원에서 끝까지 흥을 끌어올리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주만 들어도 떼창을 부르는 히트곡 세트리스트는 물론,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쾌한 VCR과 90년대 가요 메들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흥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코요태는 매 회차 게스트를 초대하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왔다. 대구 공연에서는 임창정이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등장해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으며, 서울 공연에는 90년대 레전드 걸그룹 디바와 대표 발라더 조성모가 함께해 추억을 소환했다. 여기에 울산에서는 DJ DOC가 떼창을 유발하는 명곡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달 29일 부산에서는 JTBC ‘싱어게인4’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자두가 특별 출연해 ‘식사부터 하세요’, ‘김밥’ 등 대표 히트곡을 선보이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했다. 오는 27일 창원에서 진행될 공연 역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할 게스트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 코요태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대표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예능 그룹다운 재치 있는 멘트와 토크로 공연의 유쾌함을 더하며 하반기 전국의 ‘흥’을 책임졌다. 관객들은 “전주만 들어도 노래가 나온다”, “신나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 “27년 차 내공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코요태는 흥의 신” 등 뜨거운 호응으로 코요태의 무대에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