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더 트롯쇼' 2년 연속 MC 발탁

2024.02.14 15:52:09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더 트롯쇼’가 2024년 방송을 시작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김희재가 MC로 나선다.

 

14일 SBS 미디어넷 측에 따르면,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가 2024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오는 19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더 트롯쇼’는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생방송 트로트 차트쇼. 지난 2021년 3월 31일 출발한 이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트로트 차트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희재는 2년 연속 ‘더 트롯쇼’의 MC를 맡게 됐다. 지난해 넘치는 끼와 재능,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더 트롯쇼’를 든든하게 지켜 동료 가수들과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이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희재는 “너무 상투적일 수도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제가 ‘더 트롯쇼’의 MC로서 역할을 잘해서 ‘더 트롯쇼’가 모두 행복해지는 차트쇼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보다 한 시간 앞선 저녁 7시 SBS FiL, SBS 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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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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