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최진희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진희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40주년, 지금'이 11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40주년, 지금'은 최진희가 40년이라는 세월을 되돌아보는 공연이다. 1983년 1집 앨범 '그대는 나의 인생'을 시작으로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평소 그녀가 즐겨 부르는 팝송과 장르 불문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그녀의 모든 것을 담았다.
최진희는 데뷔곡 '그대는 나의 인생'부터 그녀의 대표곡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여정',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 등 그녀의 히트곡과 최근 새롭게 역주행하고 있는 '와인', 그리고 설운도 작사, 작곡의 신곡 '사랑에 빠졌어'를 이재연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최진희의 40주년 콘서트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미스터 트롯 출신 김수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진희는 "40주년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기만 하다. 벌써 40주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느낌밖에 안 든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40주년인 만큼 데뷔부터 지금의 최진희 모습까지 과거의 영상과 함께 저의 모든 것을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팬 여러분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최진희 콘서트 '40주년, 지금'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