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YG 떠난다…"전속계약 만료"

2023.06.07 11:38:45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YG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속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YG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YG는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을 재개할 경우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을 냈다. 

 

한편 지드래곤에 앞서 탑, 대성, 태양이 YG를 떠났다.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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