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킴은 내달 17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2024 폴킴 팬콘서트 인 도쿄 '스위트 스프링''을 연다. 폴킴은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레퍼토리에 포토타임, 하이터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시각적 퍼포먼스보다 메시지 전달이 주를 이루는 그의 감성적 음악이 일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네덜란드, 벨기에, 뉴질랜드, 베트남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이 일본에도 고스란히 전파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폴킴은 지난 3월 태국 가수 누뉴와 협업한 싱글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를, 지난달에는 배우 한지민과 함께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각각 발매했다. 한편 폴킴은 지난 25일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가수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이 발매 후 일주일(초동) 동안 60만장 이상 판매됐다. 2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찬원의 ‘bright;燦’(브라이트;찬)은 발매가 시작된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60만 6877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찬원은 정규 1집 ‘ONE’을 발표할 당시 초동 57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는데, 이번에 그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소위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셈이다. 이로써 이찬원은 역대 솔로 가수의 음반 초동 순위(28일 기준)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솔로 가수로 한정해서 보면, 역대 11위에 해당하는 음반 초동 순위로 가수 이찬원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미니 2집 ‘bright;燦’은 이찬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들이 수록돼 그의 프로듀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자작곡인 타이틀곡 ‘하늘 여행’은 발매 당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싱어송라이터 이찬원의 음악적 역량이 입증되기도 했다. 이찬원은 오는 6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을 순회하며 팬들을 만나는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를 앞두고 다음 달 6일 신곡 2곡을 담은 신보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9일 밝혔다. 이날 임영웅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임영웅이 양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이 포함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신곡 공개에 이어 다음 달 25~26일 이틀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콘서트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MCND(엠씨엔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5월 21일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MCND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X10(엑스텐)'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어두운 배경 속 과녁판에 'X10'의 티징 일정이 표시된 이미지로 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 'X10'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해 최고가 되겠다는 MCND의 포부를 느끼기에 충분한 콘셉트였다. 컴백일까지 알차게 채워진 스케줄러는 ‘무대(M)에 미친(C) 남(N)돌(D)’로 불리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MCND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2020년 데뷔 앨범 ‘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 AGE)’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MCND는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갖춘 팀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투어 공연을 펼친 이들은 오랜 시간 갈고 닦은 탄탄한 실력과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며 글로벌 팬덤을 한층 더 넓고 견고하게 확장했다. MCND
빅데이터를 통해 트로트 가수들의 2024년 4월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임영웅, 2위는 이찬원, 3위는 김호중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7389만 8678개를 추출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분석에 사용된 빅데이터 건수는 3월의 8717만 6469개와 비교해 15.23%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 2024년 4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박지현, 장윤정, 박서진, 안성훈, 손태진, 송가인, 전유진, 영탁, 린, 김소연, 김태연, 홍지윤, 홍진영, 오유진, 나훈아, 양지은, 진성,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신곡 '스폿!'(SPOT!)이 멜론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가 전날 오후 6시 공개한 열한 번째 디지털 싱글 '스폿!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만, 태국, 칠레,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전 세계 31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멜론,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스폿!'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스폿!'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으며,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지코는 발매 당일 자신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방송에서 이 노래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지코는 다음 달 4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26일 연세대 총동문회·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동문과 함께(with Alumni)' 무대에 오른다.
가수 한동근이 27일 신곡 ‘네가 자꾸 보인다’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신곡 발표에 앞서 지난 23일 브랜뉴뮤직은 한동근의 새 싱글 티저 이미지로 컴백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온라인 커버, 리릭 비디오,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긴 라이브 클립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소속사 측은 “시원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아련한 기타 리프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질감의 악기들이 한동근의 시원한 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록발라드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동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헤어진 연인의 모습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는 드라마 같은 장면들을 가사로 풀어냈다. 한동근은 최근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각종 OST, 프로젝트 음원 등의 노래들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이번 ‘네가 자꾸 보인다’까지 올해에만 벌써 다섯 번째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 (DDU-DU DDU-DU)’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5억 뷰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뚜두뚜두’ 영상은 전날 오후 11시께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18일 공개된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이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인기를 끌었다.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폭발적인 조회수의 안무 영상을 ‘전매특허’처럼 갖고 있다. 1억뷰 이상 유튜브 영상이 총 45편에 달한다. 이 가운데 5억뷰 이상을 기록한 안무 영상만 이번 '뚜두뚜두'까지 총 네 편으로, 이들의 퍼포먼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한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21억 뷰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K팝 그룹 최초∙최고∙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국내외 음원 차트서도 압도적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음원 차트를 모두 점령한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
밴드 라쿠나(Lacuna)의 보컬 장경민이 대만 인기밴드 ‘아이 민 어스(I Mean Us)’의 신곡 ‘허밍버드(hummingbir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엠피엠지 뮤직이 26일 밝혔다. ‘I Mean Us’는 2015년 결성된 대만의 인디록, 드림팝, 슈게이징 밴드로, 1990년대의 아날로그 사운드와 영국의 사이키델릭 뮤직을 혼합한 음악색을 갖고 있다. 이들은 대만 Golden Indie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싱글을 수상했고, 2022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섯 차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 이번에 장경민이 피처링한 ‘hummingbird’는 절박하게 살아남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날개를 끊임없이 퍼덕여야만 공중에 머무를 수 있는 벌새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 소속사 측은 “몽환적인 보컬과 슈게이징 사운드가 도드라지는 곡인데, 몽환적이면서 힘 있는 장경민의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현지 발매임에도 한국어 가사를 포함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장경민은 “해외 아티스트와 진행한 첫 협업으로 'I Mean Us'의 멋진 음악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고 즐거운 작업이었으며,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오는 6월 개최되는 일본 팬 콘서트 ‘2024 '러브! 러브!! 러비티!!!(CRAVITY JAPAN FAN-CON 2024 'LOVE! LUV!! LUVITY!!!')’를 앞두고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향후 다채로운 활동으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크래비티는 팬콘 '러브! 러브!! 러비티!!!'로 오는 6월 4일~5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과 6월 20일~21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크래비티는 각 지역에서 이틀간 총 3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5일에는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크래비티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깔끔한 슈트핏에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멋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신보 '쇼 오프'는 크래비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쿨한 매력이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