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의 진선미 가수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오는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17일 미스터트롯2 콘서트 제작을 맡은 밝은누리 측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 진선미는 '트롯트립'의 성남 공연부터 진선미 흥신소, 트롯트립 스탬프투어 등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 '진선미 흥신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 중 그 동안 직접 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말과 듣고 싶은 신청곡, 전화번호를 엽서에 남기면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직접 전화를 걸어 속 시원하게 대신 전해주는 이벤트다. 밝은누리 측은 이 이벤트에 대해 “기존의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한 번도 진행된 적이 없는 것으로 진선미 가수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이벤트 '트롯트립 스탬프투어'의 경우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트롯트립 여권'에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로 성남부터 대구, 인천,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까지 펼쳐지는 콘서트 전 지역의 스탬프를 받은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이벤트다. 밝은누리 측은 “콘서트장을 찾는
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연기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는 조관우는 "The Memories: 관우에게 광호가"의 메시지를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관우는 가수 조관우로 데뷔하기 이전 언더그라운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했던 조광호를 불러본다. 흑인연가, 소울, 소울펑키, Earth,wind & Fire 의 'Let's Groove , Bee Gees 의 Tragedy 등 올드팝송을 즐겨 부르던 조광호와 조관우가 서로를 기다리는 듯한 포스터는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큰아들 조휘가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달 공개한 1차 포스터에는 조관우가 지난 30년을 회상하는 듯, 마치 연주를 하는 듯한 모습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콘서트에선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1994년 대표곡 ‘늪’으로 데뷔 전 그의 본명 조광호로 발매된 LP음반에 수록된 곡을 선곡 했다. 그룹사운드 싱어로 활동할 당시 애창곡인 올드팝송도 소환해 함께 부를 예정이다.. 팔세토 창법의 1인자이며, 미성과 가성
하이브는 레이블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가 지난 14일 기준 누적 5억 67만 1157회 재생됐다. 이로써 '슈퍼 샤이'는 'OMG'(오엠지)와 '디토'(Ditto), '하이프 보이'(Hype Boy)에 이어 뉴진스 통산 네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과 신나는 비트 기반에 통통 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지난해 7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차트를 강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4위,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9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또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는 등 여러 차트에서 뉴진스 자체
음원 저작권(IP) 투자와 관리 전문기업인 비욘드뮤직이 라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라틴 뮤지션인 얀델(Yandel) (Llandel Veguilla Malavé)의 음악 저작권 및 인접권 일부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욘드뮤직은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라틴 음악 시장에 처음 진입하게 된다. 비욘드뮤직은 “약 3만 3000곡의 음원 카탈로그를 운용하는 투자 회사로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속 이어가고, 글로벌 음악 IP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얀델은 라틴과 레게 음악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션, 음반 프로듀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수에서 2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곡인 ‘Yandel 150’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4억 2400만 뷰를 넘었다.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케이팝(K-POP) 가수들 못지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비욘드뮤직매니지먼트의 이장원 대표는 “뛰어난 음악성과 최고의 음악적 커리어를 보유한 아티스트 얀델과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팬 콘서트 ‘Find YOU’를 개최한다.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번 팬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5월 25~26일 이틀 동안 KBS 아레나에서 열릴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AB6IX는 'Find YOU'라는 팬 콘서트 명칭에 걸맞게 탐험가 같은 복장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고, 멤버들은 각자 망원경, 지도 등 다양한 소품을 들고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AB6IX 관계자는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들도 준비 중”이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심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4일, 일반 예매는 오는 29일부터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음악 중심의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삼성문화재단은 오는 22일 리움미술관 부근에 강연, 녹음 등이 가능한 50석 규모의 '사운즈S'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즈S의 'S'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사운즈S에서는 매월 1회 '더 마스터', '코리안 위너스', '디스커버리', '익스클루시브'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다. 올해는 5월 대금 연주자 한충은, 10월 재즈 앙상블 고희안 트리오가 공연한다. 코리안 위너스는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입단한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에스더 유 & 박재홍 듀오, 9월 플루티스트 김유빈을 만날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재능을 가진 연주자를 발굴하고 신진 음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
가수 폴킴과 배우 한지민이 15일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표한다고 폴킴의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폴킴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 기차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의 설레는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소속사 측은 “폴킴과 한지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달콤한 곡”이라며 “ 봄 시즌송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특급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소개했다. 폴킴은 "한지민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얻었고, 실제로 열차 안에서 완성한 가사"라며 "그 과정이 저에게는 여행 같았고, 가까워지는 종착지가 아쉬웠다. 이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 한지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여섯 번째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 TOMORROW)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처음 진입했다. 14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 앨범은 10만75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획득해 1위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와 2위 제이 콜의 '마이트 딜리트'(Might Delete)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TXT가 '빌보드 200'에서 상위 10위에 든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앨범 판매량 10만3500장과 SEA 4000을 기록했다. TEA는 미미한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이번 주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는 17종의 수집 가능한 CD로 뒷받침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TXT는 지난해 미니 5집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찾아 그 가치를 확산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졌다. 이번 주제는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로 지역, 세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차이와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최근 3년 이내에 실현된 공공디자인 사례를 선정하는 '우수사례 부문'과 일상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사례 부문에선 사업과 연구·지자체 등 3개 분야에 걸쳐 선정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올해부터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합해 진행한다.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일상의 문제를 찾아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억 3천여만 원 규모다. 우수사례 부문에선 대통령상(대상) 1점과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등 총 15점을 선정해 7천 600여만 원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선 문체부 장관상(대상) 1점 등 총 23점을 선정해 5천 4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다음 달 말까지 배우 공명과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케어러'라고도 불리는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9∼24세 청소년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의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가족 돌봄 청소년에 해당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월드비전은 전했다. 월드비전은 가족 돌봄 청소년의 존재를 더욱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공명이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월드비전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도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월드비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채널 등을 운영, 보다 많은 가족 돌봄 청소년을 지원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