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대학생 고객을 위한 ‘KB campus Time(캠퍼스 타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B 캠퍼스 타임은 진로, 학업, 인간관계 등 고민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축제·시험기간·방학 등 대학생활의 일정에 맞춰 매월 색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지금은 든든하게 챙겨먹고 수업갈 시간!’ 이라는 콘셉트로 매일 낮 12시 선착순 100명에게 맥도날드 빅맥 세트를 선물한다(주말·공휴일 제외). 대상 고객은 1997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한 대학생으로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 내 ‘케타의 응원선물 받기’ 버튼 클릭 시 실시간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선착순 경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민과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을 응원한다”며 “대학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며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
중국이 달 뒷면 토양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3일 발사한다. 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가 된다. 인민일보는 2일 중국국가항천국의 발표를 인용, 창어 6호 탐사선 발사 준비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창어 6호 탐사선은 3일 발사될 예정이다. 창어 6호를 운반할 '창정 5호 야오-8 로켓'이 지난 1일 수직으로 세워졌고, 연료를 주입 중이라고 인민일보는 설명했다. 이어 최종 발사를 위한 리허설이 진행, 현재까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기상에 문제가 없으면 예정대로 3일 탐사선 창어 6호가 발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번 달 뒷면 토양 채취를 위해 유럽우주국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다양한 장비를 창어 6호에 탑재했다. 중국은 지난달 20일 통신중계 위성 '췌차오-2'를 발사했다. 이 위성은 달 궤도를 돌면서 중국국가항천국과 교신, 창어 6호의 달 뒷면 착륙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 발사된 췌차오-1 위성은 수명이 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췌차오-2가 췌차오-1 위성을 대체하는 셈이다. 중국은 지난 2019년 췌차오-1 위성을 이용, 무인 탐사선 '창어 4호'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시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6월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과 착오송금 회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매분기 ‘신한 슈퍼SOL’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해당 보험은 신한EZ손해보험의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으로, 거래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과 착오송금 관련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거래가 전혀 없어도 '신한 슈퍼SOL'에 가입만 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은 선택한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으로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본인뿐만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와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소비자 보호 서비스를 고민해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
가수 현아가 2일 새 미니음반 '애티튜드'(Attitude)를 내고 가요계에 약 2년 만에 컴백했다고 소속사 앳에어리어가 밝혔다. 현아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손잡고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 현아는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앨범명처럼 새출발하는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며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등 전방위에서 진화한 아티스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Q&A’는 이번 앨범의 색깔을 잘 대변한다. UK 개러지와 하우스 사운드를 조화롭게 녹여낸 팝 장르 곡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와 합작한 퍼포먼스도 키포인트다. 현아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고급스러운 섹시미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앨범의 다른 수록 곡들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앨범과 같은 이름인 1번 트랙 '애티튜드'의 경우 현아가 작사와 작곡 모두에 참여했고 그루비룸과 과카, EVAN 등이 완성도를 높였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통하는 보이콜드, 기리보이는 3번 트랙 ‘Ah!’에서 현아와 합을 맞췄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라스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버래스팅(EVERLASTING)’을 선보인다. 신보는 ‘영원한’, ‘변치 않는’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EVERLASTING’에서 만들어진 팀명과 같은 이름의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보는 첫 번째 트랙 'Intro(Dystopia)(디스토피아)'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나의 세상(Forever and one)'까지 총 10개의 수록곡들에 지난 4년간 진행해온 엘라스트의 세계관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자작곡 '아이(i)' '캔디 숍(Candy Shop)'을 비롯해 순수한 소년부터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첫 정규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은 강한 베이스 뮤직(Bass Music)을 기반으로 엘라스트의 강인하고 활동적인 느낌이 담긴 곡이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황폐함으로 가득한 어둠 속에서 디스토피아를 탈출해 온몸을 던져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여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부추 포장 작업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사1촌은 단순한 기부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의 기회를 갖고자 추진돼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1사1촌 마을과 유대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오는 6월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정세운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정세운 콘서트 '디.아이.와이'(D.I.Y)'의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아이.와이'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명화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말 열렸던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다. 앞서 정세운은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러브썸(2024 LOVESOME)'에서 탄탄한 보컬과 청춘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운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오디오그래피를 부지런히 채워 온 '싱어송라이터'답게 발매하는 앨범마다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을 구축해오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OST를 통해 ‘믿고 듣는 가수’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해피데이'(Happy Day) 키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 꿈나무들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키트는 학용품 세트를 비롯해 간식, 스포츠 브랜드 가방, 도서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350명에게 전달된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어린이날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하고자 해피데이 키트를 마련했다"며 "키트의 이름처럼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꿈·위기아동·식생활취약아동 지원과 더불어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사업(MVC·Most Vulnerable Children)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족돌봄청소년, 범죄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 자립준비청년 등을 포함해 총 4만 4000여 명이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았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최근 둔화세가 정체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시작 시점 및 횟수 등에 대한 시장의 신중론이 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 연준의 발표가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이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이번 결정과 관련,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라면서 "고용 증가세는 여전히 강하며 실업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 달간 위원회의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흥국화재는 모녀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여성특화보험 '무배당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이하 여성MZ보험)'을 3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5세 이상의 자녀(딸)을 둔 50세 이하 엄마라면 누구나 월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딸과 같이 가입하면 아이의 월 보험료 3%가 할인된다. 딸이 2명이 경우 각각 3%씩 할인된다. 이 상품은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관련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사유에 ‘갑상선암 수술’을 추가, 피보험자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게 되면 앞으로 남아있는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진단시 지금까지 낸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는다. ‘암 관련 질병’ 치료를 위한 전신마취암 수술비 보장도 신규 탑재됐다. 전신마취암 수술비 보장은 통상 4시간 이상과 6시간 이상을 지급기준으로 삼는데 흥국화재는 2시간 이상과 8시간 이상 구간을 추가해 보장 기회와 지급 규모를 확대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여성에 특화된 보험, 암에 특화된 보험, 자녀를 위한 보험을 찾고 있는 엄마들에게 여성MZ보험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