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업체 애플과 구글이 함께 스토킹에 악용되는 위치 추적 장치 감지 기능을 도입했다. 애플과 구글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의 에어태그(Airtag)와 같은 위치 추적 장치가 허가 없이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장치가 블루투스로 연결된 것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기능을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이날 배포된 iOS 17.5와 안드로이드 6.0 이상 버전을 탑재한 기기에서 구현된다. 이 기능을 통해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본인이 알지 못하는 블루투스 추적 장치가 함께 움직일 경우 "아이템이 당신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이 발견됨"([Item] Found Moving With You)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된다. 사용자는 이 추적 장치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소리를 내게 하거나 이 장치를 비활성화하는 지침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블루투스 위치 추적 장치를 만드는 치폴로, 유피, 모토로라 등 업체들도 향후 이런 기능이 호환되게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애플은 전했다. 앞서 애플과 구글은 지난 2일 에어태그 등 위치 추적 장치가 스토킹 수단으로 악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차단하는 기술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지수의 솔로곡 '꽃(FLOWER)'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넘어섰다. 14일 소속사 '블리수(BLISSOO)'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13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5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31일 곡을 발매한 뒤 409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꽃'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영상미와 지수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인기를 끌었다. 블리수는 "'꽃'은 2023년 공개된 K팝 가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빨리 5억뷰를 기록했다"며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중 5억뷰 달성 시점이 가장 빠른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곡이 수록된 싱글 '미'(ME)는 일주일 만에 117만 235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한편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쿠팡플레이 '인플루엔자' 출연을 확정했다.
가수 선미가 내달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신곡 제목과 함께 3D 모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른 풀숲과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색 풍선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풍선들이 하늘에서 터지면서 '벌룬 인 러브'라는 신곡 명을 나타냈다. 선미는 이번에 기존 음반과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팝을 선보일 예정이다. '벌룬 인 러브'는 선미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 이후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비롯해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등 파격적인 콘셉트와 중독적인 멜로디의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4일 화(음력 4월 7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공동의식을 고취해 주위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컨디션이 다운될 땐 억지로 무리해 힘쓰지 말고 몸을 쉬게 해 주는게 좋아요 60年生 어떤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든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행동으로 옮겨야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84年生 생각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해결책을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요 96年生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니 신중한 만남이 필요해요 08年生 주눅 들지 말고 대담하게 앞장서서 일을 추진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소띠 37年生 빠르게 결과를 보려고 하지 말고 늦어도 괜찮으니 마무리를 완벽하게 하세요. 49年生 불리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돼요. 61年生 억지로 일을 추진해 되지 않는 일에 미련을 갖지 말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재혼을 생각하고 있는 자는 후배의 도움을 얻어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어요 85年生 활발한 행동으로 내면에 잠재해 있는 의식을 깨워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
KB국민은행은 'KB GOLD&WISE the FIRST'의 실제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이 배우와 함께한 두 번째 작품으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오픈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 배우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PB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의 그랜드 오픈 행사와 론칭 광고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실제 고객이 돼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이 배우가 지난 2년간 the FIRST의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았다. 실제 the FIRST 공간에서 진행된 1대1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the FIRST를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이야기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이 배우의 모습을 품격 있는 the FIRST 내부 전경과 함께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내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 the FIRST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
Z세대가 밀레니얼(M) 세대에 비해 적어도 재정적으로 행복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신용분석기관 트랜스유니온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재정 상황을 분석한 결과 Z세대가 밀레니얼 세대의 20대 시절에 비해 수입은 적고 부채는 많으며 연체율도 높다고 밝혔다. Z세대는 1995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젊은이들로, 1980년에서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뒤를 잇는 이들이다.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마찬가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시기에 경제적 재앙을 마주했다. Z세대에게는 코로나19 팬데믹이었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글로벌 금융 위기였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Z세대에는 또 다른 난제가 닥쳤는데 바로 휘발유에서부터 식료품까지 모든 물가를 끌어올린 인플레이션이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렸는데 이 또한 부담이다. 미국에서 23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금리는 자동차 할부금과 학자금 대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대출까지 모든 대출 금리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CNN비즈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물가 상승은 Z세대만 겪는 건 아니다. 미국 경제 대부분의 신용 상품에서 더 높은 부채가 쌓였으며 연체도 많이 발생했다. 또 다른
미국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고가의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결혼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은 마치 티셔츠를 고르는 것처럼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됐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결혼 비용을 절감하려는 MZ세대 흐름에 맞춰 속속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버크롬비, 포에버 21, 부트 반, 쉬인, 룰루스 등의 패션업체들은 일반적으로 1000달러(137만원)가 넘는 고가의 웨딩드레스 대신 저렴하게는 50달러(6만8000원) 미만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애버크롬비는 지난 3월 'A&F 웨딩 숍'을 출범하고 웨딩드레스 등 신부와 하객들을 위한 제품 100종 이상을 80∼150달러 정도(11만원∼20만원)에 내놨다. 포에버21도 지난 4월 드레스, 잠옷 등 결혼 관련 제품군을 최저 9달러(1만2000원)부터 50달러(1만2000원∼6만8000원) 정도로 출시했으며, 웨딩드레스로 입을 수 있는 흰색 원피스는 20달러대(2~3만원대)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룰루스도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100∼27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6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나연의 새 미니음반 '나'(NA) 발매를 알리는 게시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로모 모션에는 '하우 투 폴 인 러브 위드 나(HOW TO FALL IN LOVE WITH NA)'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음반 제목인 '나'는 나연의 '나'이자 '나! 오로지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로지 '나'를 보여주겠다"라는 나연의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나연은 오는 16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18일 앨범 트레일러, 20일부터 30일까지 콘셉트 포토, 6월 7일 앨범 스니크 피크, 10일과 12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오픈한다. 이번 음반은 나연이 2022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음반 '아이엠 나연'(IM NAYEON)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솔로 음반이다. 나연은 2022년 6월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데뷔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거뒀다. 미니 1집과 타이틀곡 '팝(POP)!'은 빌보드 총 18개 부문에
국립수목원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국내 풍혈지 면적과 생물 분포를 연구한다고 13일 밝혔다. 풍혈지는 여름에 찬 바람이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지역을 말한다. 빙혈, 얼음골 등으로 불리는데 '밀양 얼음골'이 대표적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들의 피난처를 연구하고자 풍혈지 발굴에 나섰다. 국립수목원은 2022∼2023년 풍혈지 6곳을 조사해 흰인가목, 월귤, 부게꽃나무 등 북방계 식물 129분류군과 고산성 지의류들의 서식을 확인했다. 지의류인 솔로리나 사카타(Solorina saccata) 등 국내 미보고종도 포함됐다. 이런 조사 결과는 풍혈지가 고산지역 생물들의 기후변화 대응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그동안 풍혈지 조사는 인력을 활용한 현장 측정에만 의존했다. 이 방법은 많은 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데다 계절에 따라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어렵다. 이를 개선하고자 국립수목원은 산림 분야 디지털 전환의 하나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풍혈지를 연구하기로 했다. 김재현 국립수목원 과장은 "첨단 기술 활용이 연구 정확도를 높이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풍혈지를 발굴해 생물 자원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13일 오후 6시 다크 문 스페셜 앨범 '메모러빌리아(MEMORABILIA)'와 타이틀곡 '페이털 트러블(Fatal Trouble)'의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메모러빌리아'는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최초의 실물 앨범이다. 이 앨범은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과 '다크 문'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페이털 트러블'은 '다크 문' 시리즈의 여주인공 수하와 같은 얼굴을 한 인물(셀렌)의 등장으로 인해 분명 사랑한다고 믿었던 상대에 대해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록·발라드 장르다. 애절한 멜로디와 엔하이픈의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의 감정선에 몰입할 수 있는 노래다. '페이탈 트러블'을 포함해 단체곡 '원 인 어 빌리언(One In A Billion)', '크리미널 러브(CRIMINAL LOVE)', '스크림(Scream)', 유닛곡 '티스(Teeth)', '루시퍼' (Lucifer)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유닛곡 ‘티스’(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