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의 국민 응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불트’)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2라운드인 ‘개인전’이 펼쳐졌다.

이날 국민 응원 투표 누적 결과에 따르면 10위는 김중연, 9위는 전종혁, 8위는 에녹, 7위는 공훈, 6위는 남승민이었다. 이어 5위 신성, 4위 손태진, 3위 박민수, 2위 민수현, 1위 황영웅이 차지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는 1500만 건을 돌파했고, 결승 진출 TOP7에게는 경연 기간 중 누적된 응원 투표수를 상금으로 환산해 특별 응원 상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어 지난주 방송에서 선발대로 출격한 에녹, 손태진, 민수현에 이어 준결승에 오른 14인이 무대 위에 올랐다.

지난 12월 28일부터 준결승 녹화 하루 전까지 집계된 대국민 응원 투표와 총점 2천 점 중 가장 높은 배점인 국민 대표단 점수가 더해진 순위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그 결과 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이 TOP7을 차지하는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머지 남승민 박현호 최윤하 김정민 전종혁 김중연 이수호 등 7인의 탈락자 중, 1인을 추가 합격시키기 위해 국민 대표단 현장 투표가 시작됐고, 김중연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마지막으로 누적 상금 ‘5억 9천 6백 5십 5만 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상금이 기록되며 모두의 기립 환호를 유발한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다음 주 대망의 결승전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불타는 트롯맨'의 대국민 응원투표는 공식 투표 앱 ‘네이버 나우’ 속 ‘불타는 트롯맨’ 페이지에서 1일 1회 7명의 트롯맨에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0회 분이 분당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찍었다. 전국 시청률에서도 16.6%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끌며 10주 연속 화요일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