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가 ‘말자 할매’ 김영희와 만난다.
정선희는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말자쇼’에 출연한다. ‘인생의 타이밍’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언제 올까’라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말자 할매의 조언을 담아낼 예정이다.
‘말자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선희는 김영희를 향한 팬심으로 나왔다며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그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62세부터 문란하게 살 것”이라고 말하게 된 배경을 이날 밝힐 예정이다. “그때는 내 기사는 쓸 수도 없을 것이다. 보란 듯이 바뀔 테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김영희는 “내가 본 연예인 몸매 중 배우 나나와 정선희가 단언컨대 투톱”이라고 발언했다는데, 정선희가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선희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은인들이 나를 위해 조금씩 수혈해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인생의 은인들을 향한 고마움도 전한다.
그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남편인 배우 안재환이 결혼 1년여 만인 지난 2008년 9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풍파에 시달렸다.
2024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선희는 안재환과 사별할 당시 자신이 겪은 혼란과 안재환의 실종 신고를 안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사별 후 악플과 루머에 시달린 그는 “사정을 아는 사람도 나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것 같았다. 슬퍼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선희가 출연하는 ‘말자쇼’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