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보 ‘아리랑’, 애플 뮤직 차트 115개 국가/지역서 1위 달성

  • 등록 2026.03.27 0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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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신보 ‘아리랑’(ARIRANG)이 발매와 동시에 애플 뮤직(Apple Music)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음악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7일 애플뮤직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아리랑’은 발매 하루 만에 102개국 Apple Music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현재까지 총 115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 발매 이후 지금까지 매일 100개국 이상에서 1위를 유지하며 애플 뮤직에서 가장 강력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 스트리밍 1위를 기록했으며 ‘아리랑’ 수록곡 전곡이 ‘오늘의 Top 100: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Top 10에 총 7곡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Body to Body', 'Hooligan', 'FYA'가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3월 23일 기준)

 

특히 ‘아리랑’은 발매 첫날과 첫 주말 기준 애플 뮤직에서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발매 당일인 20일은 방탄소년단이 애플 뮤직 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날로, 해당일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발매 직전 30일 일평균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한다.

 

방탄소년단은 애플 뮤직에서 선보인 가사 기능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리랑’ 수록곡 14곡 전곡이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가사 Top 14를 모두 차지했으며, 가사 번역 기능에서는 ‘Body to Body’를 비롯해 ‘Hooligan’, ‘FYA’ 등의 수록곡들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애플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신보 ‘아리랑’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Apple Music을 통해 ‘아티스트가 소개하는 앨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을 공개하며, 각 수록곡의 제작 과정과 의미,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음성으로 전달했다. 또한 컴백 당일 7시간 동안 진행된 ‘ARMY Radio’ 특별 방송을 통해 데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조명하고, 각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통해 이번 앨범의 제작 비하인드도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애플 뮤직의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해 신보 ‘아리랑’의 제작 배경과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독점 콘텐츠와 심층 인터뷰는 앨범 발매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전 세계인들의 열기를 더했다.

 

애플 뮤직은 "이번 성과는 방탄소년단이 Apple Music에서 거둔 역대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반응으로, ‘아리랑’이 전 세계 음악팬들과 폭넓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리랑’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416만 9464장을 돌파하며 팀 자체 신기록을 썼다. 이는 2020년 2월 선보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초동 337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신보는 공개 약 10분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발매 첫날에만 398만 장 판매됐다. 이로써 하루 만에 2026년 발매 음반 중 최다 판매량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을 기다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가 폭발적인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 피어 17(Pier 17) 루프탑에서 특별 이벤트 ‘Spotify X BTS: SWIMSIDE’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관객들은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면서 수록곡 ‘Body to Body’를 불렀고 곡에 삽입된 민요 ‘아리랑’ 구간이 나오자 떼창을 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서울에서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도시 전체를 문화 예술 향유의 장으로 만들어 팬들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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