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일반 기업 최초 문체부 주관 '2025 예술경영대상' 본상 수상

  • 등록 2025.11.21 0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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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일반 기업 중 선정된 것은 신한카드가 처음이다.


신한카드 측은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는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240개의 갤러리가 참가, 58억원에 이르는 작품을 판매했을 뿐 아니라, 데뷔한 작가들이 키아프(KIAF), 프리즈 서울과 같은 국제 아트페어에 진출하는 성과를 낳았다.


신한카드의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도 이번 수상에 한몫을 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다. 지난 2002년부터 약 20만명이 참가했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확신의 순간을 선물하는 ‘신한카드 더 모먼트(The moment)’ 행사도 운영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예술과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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