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미니 7집 수록곡, 음원 차트 멜론 HOT100에 모두 차트인

  • 등록 2025.10.31 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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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가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미니 7집 '선'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3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30일 발매된 루시 미니 7집 '선'에 수록된 네 곡은 음원 공개 직후 멜론 HOT100에 차트인했다. 아울러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는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발매 기념 음감회에는 약 150명의 팬들이 현장을 가득 채우며 루시의 새 음악을 가장 먼저 함께했다. 멤버 최상엽이 MC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루시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 라이브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EIO',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 '사랑한 영원' 등 신보 전곡을 팬들과 함께 감상하며 제작 비하인드와 사전 Q&A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음감회 종료 후에는 깜짝 하이바이회를 마련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시는 현장을 찾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번 앨범 '선'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꽃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루시는 "전곡 모두 마음에 들어서 이번 앨범이 유독 빨리 나오기를 기다렸다.  왈왈이(팬덤명)분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 그만큼 애틋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신보를 기다려주시고 귀한 시간 내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약 60분 간의 음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루시의 신보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루시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했으며, 사랑의 여러 결을 섬세하게 담아낸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루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과 서사를 동시에 확장, '루시표 감성'의 깊이를 한층 더해갈 예정이다.

 

루시는 오는 11월 7~ 9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개최하고,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3회차 공연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가운데, 루시는 '명료하게 빛나는 선'을 테마로 팬들과 음악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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