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한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위 고 업)'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12일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각기 다른 빌런을 마주한 여전사 콘셉트로 제작됐다. 안무 중심의 기존 영상과 달리 액션 연기에 중점을 둔 만큼,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컷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고난도 훈련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베이비몬스터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각자의 역할에 몰입했다. '사이보그 소드마스터' 아사는 검의 무게를 이겨내며 고난도 와이어 신을 완벽히 연출했고, '어쌔신' 루카 역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2층 낙하 신을 완성했다.
'파이터' 치키타는 힘 있는 격투신을 선보였으며, '스나이퍼' 로라는 까다로운 장총 장전 동작을 멋지게 구현했다. '사이킥' 파리타는 악천후 속에서도 산악 와이어 장면을 흔들림 없이 완수했고, '밤버' 아현은 마지막 순간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최상의 결과를 위해 표정과 동선을 세밀히 조율하며 도전을 이어갔다.
이들은 각자의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로라는 아사의 메이크업을 도와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로 팬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너무 재밌었고 잊지 못할 뮤직비디오가 될 것 같다"라며 "'WE GO UP'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꿰찼고, 타이틀곡 'WE GO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인기 순항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오는 14일에는 'WE GO UP'의 전체 안무를 확인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