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대상 'Hana EZ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 시행

  • 등록 2025.09.23 0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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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의사소통 등으로 은행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손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Hana EZ 다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9개국 언어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 최종 16개국 언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금·적금·펀드, 모바일·인터넷뱅킹, 외환, 대출, 퇴직연금 등 주요 업무 전반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챗봇 기반 단순 응답 방식이 아닌 실제 상담원이 다국어 번역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은 언어 장벽과 영업시간 제약으로 금융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Hana EZ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손님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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