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부산 앙코르 콘서트 성료...웅장한 라이브 '고품격 공연'

  • 등록 2026.02.09 08:15:53
크게보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라포엠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 : 얼라이브 인 부산(LA POEM SYMPHONY : ALIVE in Busa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22년 처음 시작된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는 라포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라포엠만의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통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년 연속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많은 화제를 모았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부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공연이 열린 부산콘서트홀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 이후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적인 클래식계 거장들이 무대에 오른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라포엠은 '그라나다(Granada)'를 시작으로 '토르나 아 수리엔토(Torna a Surriento)', '논 티 스코르다르 디 메(Non Ti Scordar Di Me)', '마르치아레(Marechiare)', '오 솔레 미오(O Sole Mio)'까지 이태리 칸초네 메들리로 공연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각 멤버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정민성은 '아모르, 비다 데 미 비다(Amor, vida de mi vida)', 최성훈은 '아베마리아(Ave Maria)', 유채훈은 '일몬도(Il Mondo)'를 선곡,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3집 '얼라이브(ALIVE)'의 수록곡 무대였다. 라포엠은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를 비롯해 '얼라이브', '에스떼 아모르(Este amor)', '오랜 약속', '살리라'까지 전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선보였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큰 소리로 응원법을 외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외에도 '초우', '샤이닝', '안개', '고추잠자리', '눈부신 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빈틈없이 소화했고, 단단한 목소리와 조화로운 하모니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깊고 진한 울림을 전했다.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감동에 젖은 관객들의 눈물로 현장은 진한 여운으로 물들었다.

 

라포엠은 오랜 시간 쌓아온 무대 경험을 통해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한 단계 진화한 '라포엠 심포니'를 완성했다. 특히 오케스트라 라이브와 결합된 공연으로 자신들의 색채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라포엠 심포니 : 얼라이브 인 부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라포엠은 소속사를 통해 "3년 만의 부산 단독 콘서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 주신 여러분 덕분에 큰 감동을 받았다. 더 멀리, 오래 달려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을 얻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리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12명
100%
비추천
0명
0%

총 12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