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대상 격에 해당하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여자 그룹 부문을 비롯해 'K 월드 클래스상'과 'K 월드 드림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멤버 장원영이 'K 월드 드림 여자 솔로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 초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이다. 앞으로도 다이브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오는 25일,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돌아온다. 저희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브는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무대를 펼쳐 현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이어 지난달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등 세계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펼쳤고,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지난 1월 선공개한 '레블 하트'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기록하며 올 한 해 기록 행진을 예고한 바 있다. 뒤이어 공개한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는 K팝 신에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레블 하트'와 나란히 음악방송 1위를 다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각각 음악방송 11관왕과 4관왕을 달성하며 미니 3집 활동만으로 총 1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여섯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빛냈고, 출연하는 방송과 콘텐츠마다 국내 유튜브 인기 동영상 차트를 휩쓸며 '인급동 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XOXZ'를 비롯해 다채로운 감정과 무드를 담은 트랙들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