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공공배달앱 '땡겨요' 부산 소상공인단체들과 상생협약

  • 등록 2025.07.31 16: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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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앱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및 소비자 할인 제공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3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소비자 할인 쿠폰 발행 ▲가맹점 가입 지원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4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부산시 소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부산시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로부터 가맹 사장님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플랫폼 ‘선플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계기가 되고 땡겨요를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비금융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생지원 소비쿠폰’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각 지자체의 지역화폐 앱 또는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은 소비쿠폰이 대상이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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