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이자캐시백 프로그램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 사례' 선정

  • 등록 2025.07.31 11:00:17
크게보기

맞춤형 포용 금융 실천 통해 취약 계층 지원

 

KB국민은행의 소상공인 대상 금융 프로그램이 금융당국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에서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전했다. 은행 측은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 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포인트(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의 총 규모는 100억원이며,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은행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은행 측은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과 같은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과 KB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등이 대표적인 자율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이외에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