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 5년 만의 단독 콘서트..."히든 카드는 우리의 원동력"

  • 등록 2025.07.20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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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KARD)가 팬들과 함께 데뷔 8주년을 기념했다.

 

2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KARD 2025 WORLD TOUR 'DRIFT' IN SEOUL'(이하 'DRIFT')을 개최했다. 

 

카드는 데뷔 8주년 당일 약 5년 만에 서울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히든 카드(팬덤명)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카드는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의 타이틀곡 'Touch'의 고혹적이면서도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 데 이어 'ICKY', 'Tell My Momma', 'Ring The Alarm'까지 쉴 새 없이 내달리며 점차 공연장 분위기를 높였다.

 

카드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만큼 'Oh NaNa', 'Hola Hola', 'Don't Recall' 등 데뷔 초창기 곡부터 'Top Down', 'Pivot', 'BETCHA', 'Before We Go' 등 가장 최근 발매된 미니 8집 'DRIFT'의 수록곡 전곡을 들려주며 8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대뿐 아니라 카드는 네 멤버 관련 OX 퀴즈를 진행하는 'BETCHA! KARD QUIZ!', 지난 8년의 추억을 회상하며 순위를 매겨보는 'TOUCH: KARD SELF RANKING'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도 적재적소에 배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카드는 "히든 카드(팬덤명)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카드의 곁에 있어 주시고, 늘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저희도 팬분들의 옆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다. 사랑한다"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얘기했다.

 

카드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DRIFT'의 성공적 막을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월드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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