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2025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 수상

  • 등록 2025.07.15 0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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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R 시장 선도 및 국내 파생상품 시장 발전 기여 공로 인정

 

하나은행은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파생상품대상(KDA Korean Derivative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 2025)'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측은 7월부터 시행되는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강조했다.


조범준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은 “앞으로도 KOFR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새로운 상품과 솔루션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하고 안전한 상품으로 손님의 자산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내 주요 금융회사의 원화 이자율스왑(IRS) 거래 시 KOFR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KRX) 또한 오는 10월부터 KOFR OIS 거래에 대한 중앙청산소(CCP) 청산 서비스를 개시해 거래 안정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1991년 창립된 한국파생상품학회는 국내외 파생상품 시장의 이론과 실무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 단체로, 학회는 매년 개최하는 ‘APAD(Asia-Pacific Association of Derivatives) 국제심포지엄’에서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금융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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