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팬 사랑 빛난 콘서트 160분…다이내믹 청량 사운드

  • 등록 2025.07.07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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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여름 브랜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Daybreak SUMMER MADNESS 2025: BLUE'(이하 'SUMMER MADNESS')를 개최, 팬들과 함께 감동의 160분을 완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BLUE'라는 부제 아래 뜨거운 불꽃과 풋풋한 청춘, 슬픔 등 푸른색을 상징하는 다양한 무대로 꾸려졌다. 공연에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전 관객에게 'BLUE'의 의미를 담은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고,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데이브레이크는 'WITH', 'Spotlight', '범퍼카'를 연달아 소화하며 단독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데이브레이크는 '회상', '머리가 자랐다', '꿈 속의 멜로디' 등 감성적인 곡들로 팬들과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것은 물론,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대표곡들을 연속해 선보이며 환호 속 열기를 이어갔다.

 

매년 여름 브랜드 콘서트에서 미발매 테마곡을 선보여 온 데이브레이크는 이번에도 신곡 '푸르게'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를 매일 활짝 피게 해주는 사람"을 노래한 산뜻한 러브송으로 '푸르게'를 소개한 데이브레이크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를 곡에 가득 담아내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팬들 역시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데이브레이크는 "첫 곡부터 울컥할 것 같은 마음을 꾹 참고 달렸다. 이번 'SUMMER MADNESS'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지켜내는 것'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 내년에도 꼭 다시 함께하자"라고 약속의 말을 건넸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하이바이회'를 통해 팬 한 명 한 명과 직접 마주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LOVESOME' 등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페스티벌에 잇따라 초청되며, 탄탄한 밴드 사운드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통해 '페스티벌계 황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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