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동갑 신한銀,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히면 1억9820만원

  • 등록 2025.07.01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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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3주년 기념 최대 7.7% 금리 적용 '1982 전설의 적금' 출시
1982년 출범한 KBO와 연계 이벤트

 

신한은행이 최대 연 7.7%의 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2 전설의 적금'을 판매한다고 1일 전했다.


1982는 신한은행이 첫 설립된 해인 1982년을 의미한다.


이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이자율 연 3.0%에 우대 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팀 설정 시 연 0.5% 등이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총 상금 1억9820만원 상당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 프로야구 역시 1982년 출범했다. 신한은행은 KBO 타이틀 스폰서다.


신한은행은 1982 전설의 적금을 신규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 총액 1억7820만원의 상금을 참여 고객 수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지급한다. 또 전체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포인트(1000명, 2000만원 상당)도 추가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3년동안 함께 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팬들과 더 큰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상품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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