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전남 완도군 완도농협 관내에서 올해 세 번째 농촌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수급 전문의 7명과 약사 및 간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이날 3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진료했다고 NH농협생명 측은 전했다.
의료진은 심전도와 초음파기, 혈압측정기 등 각종 검사 장비를 통해 농업인과 노약자를 진료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건강검진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