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데뷔 후 첫 日 투어 개최…6개 도시 총 13회 공연

  • 등록 2025.05.07 13: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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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첫 현지 투어에 나선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7월부터 약 한 달간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투어스는 투어 직전인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한다. 이 싱글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과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활기차고 상쾌한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해왔다. 지난해 이들이 발표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월 열린 이들의 첫 팬미팅 ‘42:클럽(42:CLUB)’은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이 전부 매진되며 총 3만여 관객을 동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차세대 K팝을 이끌 대형신인으로 주목 받는 투어스가 올 여름 어떤 음악과 무대로 현지 대중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투어스는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데뷔 후 약 1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5세대 보이그룹 최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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