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NCT 마크, 르세라핌 등 스타들, 산불 피해 지원 기부행렬 동참

  • 등록 2025.03.27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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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김지원·박해수·박진영·혜리 등도 '선한 영향력' 실천

 

가수 영탁, NCT 마크 등 스타들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 행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경북 안동 출신의 가수 영탁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활동을 위해 1억원을 전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쾌척했다.

 

영탁은 소속사를 통해 "고향 안동 외 가까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 아파했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수 NCT마크도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마크는 “길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대피소 생활로 지친 이웃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크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그 동안 수 차례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한 나눔을 이어온 대표적인 기부자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2천만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지웅이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쾌척했다,

 

아울러 배우 이동욱과 배우 김지원도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배우 박해수는 소방관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박해수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언제나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라며 “이번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란다”라 밝혔다.

 

배우 박진영도 산불 피해와 소방관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5천만 원) 대열에 합류했다.

 

박진영은 이번 기부를 통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하며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배우 혜리 또한 성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혜리는 2016년 대구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도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1천만 원)에 동참했다.

 

이미주는 소속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세정 역시 2천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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