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올 연말까지 국내에서 받은 급여 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100% 환율우대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Global’ 앱에서 ▲쏠편한 송금▲SOL Global 해외송금 ▲쏠빠른 송금▲머니그램 특급 송금 등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달러(USD) 해외송금 시 100%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해외로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월 1회 최대 5000달러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를 고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