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황민호 형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

2024.03.15 11:46:09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새 둥지를 찾았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대표 최신규)은 "황민우, 황민호 형제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두 사람의 매력이 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는 끈끈한 우애를 지닌 트로트 형제다. 지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함께 출연해 각자의 매력과 실력을 발산하며 트로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에는 ‘2024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제’ 시상식에서 나란히 ‘트롯트가요국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황민우는 올해 성인이 된 2005년생 신예로, 어린 시절부터 ‘리틀 싸이’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디(DADD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이후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보이스트롯’, ‘미스터트롯2’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첫 트로트 앨범 ‘오빠(OPPA)’를 발매했다.

 

2013년 초등학생 황민호는 ‘보이스킹’, ‘미스터트롯2’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트로트 신동이다. 특히 ‘미스터트롯2’에서 선보인 ‘님이여’, ‘천년바위’, ‘님은 먼곳에’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미스트롯3’ 톱7 김소연, 김연자와 ‘미스터트롯2’ 톱7 진욱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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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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