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통증이 걱정된다면 뉴스마일 수술 주목

  • 등록 2024.01.08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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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박정은 기자] 스마트폰과 PC 사용 등으로 일상에서 눈을 혹사당하며 시력 저하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자기기 화면을 오래 집중해서 바라보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것을 잊게 되고, 눈의 피로도가 매우 올라가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시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력 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결합한 뉴스마일 라식이 주목받고 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뉴스마일 라식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시력 교정술들은 대부분 임상 결과가 풍부하고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굴절이상 범위나 수술 방식, 수술 장비 특징 등의 차이가 있는 만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자신의 눈에 알맞은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 교정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라섹 수술의 경우 각막의 겉 부분인 각막 상피를 레이저 혹은 특수 브러쉬를 이용해 제거하게 되는데, 수술 후 각막 상피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통증은 개인차가 있지만 이물감, 눈 시림, 눈물 흘림 증상은 대부분 환자가 느끼게 된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라식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데 수술 시 통증이 적고 빠르게 교정시력에 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강한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절편이 밀려난 위험이 있고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의 경우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신형 장비인 아토스로 진행되는 뉴스마일 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시력 교정술이다. 뉴스마일 라식은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한 뒤 각막의 약 2mm만을 미세하게 절개한다. 각막의 약 20mm 정도를 절개하는 기존 라식에 비해 각막 손상 범위가 약 10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이다.

 

또 각막 표면도 손상 없이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외부 충격으로 절편이 밀려날 위험이 없다. 실제로 뉴스마일 라식은 수술 다음날 가벼운 운동, 세안, 화장이 모두 가능하므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희망하는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더불어 기존 시력 교정술의 부작용으로 나타났던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발생 가능성도 매우 낮다.

 

박준우 부산하늘안과 대표원장은 “뉴스마일 라식은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으로 많은 환자가 선호하는 수술이지만 누구에게나 적합한 수술 방식은 아니다. 개인의 각막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른 시력 교정술이 적합할 수도 있기에 반드시 객관적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특히 뉴스마일 라식은 집도의의 노하우가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안과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박정은 기자 raonnews.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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