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토핸즈가 전북 익산에 있는 ‘오토인사이드 옥션’의 두 번째 경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매장을 오픈하며 기존의 용인 경매장과 함께 두 곳을 운영하게 됐다. 오토핸즈는 자동차 경매업을 운영하는 기업 중 최초로 익산 지역에 진출하게 됐으며, 비수도권 매입 상사와 딜러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매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 경매장은 익산 IC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2315m²(700평) 규모로 약 300대의 차량을 출품하고 전시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시설을 비롯해 고객휴게실, 차량 성능 점검 시설, 촬영 스튜디오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2013년부터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오토핸즈는 올해 4월 누적 출품 대수 30만대를 돌파했으며, 온라인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경매장 및 성능점검센터 시설을 인천, 용인, 대구 등에 갖춰 운영하고 있다.

차량 평가방식은 평가사가 직접 방문 평가와 지역별 성능점검센터 입고 평가 중 선택해 차량을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차량 평가 후 전국 1600여 개의 매매회원사가 활동하는 오토인사이드 옥션을 통해 견적을 받게 된다.

강귀호 오토핸즈 대표는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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