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19금 섹시 코미디 장르의 대학로 연극 ‘핫식스’가 성탄절 연휴 주요 회차들이 빠른 매진과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공연 제목처럼 뜨거운 예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지난 2017년 초연을 시작으로 여섯 해를 이어오며 섹시 코믹 장르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배우 노출 없이 장치적인 요소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선한 연출로 정평 나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대학로 유일의 19금 공연”이라는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핫식스’는 주요 티켓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 평점 9.9점, 네이버 공연 예매 평점 만점인 5.0점을 받았으며, 빠르게 생겼다 사라지는 대학로 연극의 특성과 관람 연령 제한이 있는 19금 공연의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주말 회차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로 연극 ‘핫식스’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황금연휴에 총 15회 공연을 결정했다. 성탄절 연휴 11시 30분 조조공연을 시작으로 2시, 4시 30분, 7시 공연과 9시 30분 심야공연을 편성해 관객들에게 꽉 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대학생 시절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한 ‘준수’와 ‘지연’이 연애 4년 후 결혼을 약속했지만 전 같지 않은 소원한 관계에 이르게 되며, 이들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19금 타이틀에 걸맞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위 높은 장면들이 무대에서 과감하게 연출되며 어른들만의 아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앞서 지난 11월 연극 ‘핫식스’의 16차 팀 캐스팅 라인업이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준수’ 역에 이대우, 김치성, 양해광, 김호준 배우가 배역을 맡았으며, ‘지연’ 역에는 김예지, 김은수, 최혜린, 윤서우 배우가, ‘멀티’ 역에는 임종철, 김정원, 전상혁, 김동섭, 김상호, 김성한 배우가 물오른 연기력과 좋은 호흡으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스24, 타임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제작사 설앤수컴퍼니는 조기 예매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티켓을 선착순 판매로 오픈해 관객들에게 특별 할인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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