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 '만정제 춘향가Ⅰ' 11월 7일 개최

2023.10.30 16:11:24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국악인 박혜련의 열 번째 가야금병창 독주회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오는 11월 7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안숙선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를 사사해 가야금병창곡으로 편곡하여 초연하는 무대로 판소리 만정제 춘향가의 소리 중 첫 번째 시리즈로 초입 부분부터 춘향 집을 찾아가는 대목까지 선보인다. 판소리 본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가야금 연주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우리 음악의 정수(精髓)를 즐기실 수 있다.

 

박혜련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 석사졸업 및 한국음악학 이론 전공(PH.D)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분 장원, 제35회 탄금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리버원컴퍼니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전석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소리현가야금병창단 주최, 전성식 국악기연구원, 함단아한복, 리버원컴퍼니의 협찬을 받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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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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