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편곡 프로젝트 폰티펙스가 자작곡을 담은 첫 EP 앨범으로 돌아온다.

찬미워십에서 오랜 기간 함께한 장현철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하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폰티펙스는 '다리 놓는 사람'이란 의미의 라틴어로 사람과 음악을 잇는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컬리스트 시우와 함께 자작곡과 커버곡이 담긴 앨범을 내놓는다.

한 사람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인생을 표현한 첫 번째 곡 'Chase'를 비롯해 절망의 순간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 그를 노래하는 'All hail The Power of Jesus' Name', 나를 이끌어 준 사람의 시점에서 앞으로 함께 나아갈 세상과 반짝이는 미래를 그린 '바다, 비... 새벽'으로 한 사람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앨범의 스토리로 구축했다.

리더 장현철의 자작곡인 'Chase'는 그가 직접 프로그래밍, 드럼 연주에 나섰고, 시우가 가사를 붙였다.

두 번째 곡 'All hail The Power of Jesus' Name'은 오화평트리오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오화평의 오르간과 클라비넷 연주와 오화평트리오, 성시경 밴드 등에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장태웅의 연주를 더해 재해석했다.

타이틀곡 '바다, 비… 새벽'은 세 단어로 유추할 수 있는 고요함과 웅장함을 담은 시우의 자작곡이다. 태양, 전소미가 소속된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전용준의 피아노와 BTS의 밴드마스터 김기욱의 베이스, 신예 프로듀서 김지우의 편곡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프로젝트 폰티펙스의 첫 EP 앨범 'RE;BORN'은 2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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