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팬클럽 ‘홍자시대’와 함께 헌혈증 201장 기부

2023.06.07 10:16:09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홍자와 그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가 함께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1장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홍자와 홍자시대는 7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가천대 길병원을 직접 찾아 김우경 병원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2019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 봉사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온 홍자시대는 이번 기부를 위해 자체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 많은 이들과 홍자가 함께 해 201장이 모였다. 

 

이에, 김우경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동참해 준 홍자시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5월부터 4년째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홍자는 지속적인 헌혈 독려 캠페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생명존중교육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홍자는 그를 따라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팬클럽 홍자시대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물품 의료 지원을 위한 기부, 돌봄 이웃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독거 어르신 반찬 봉사 등 선행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홍자의 팬들은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홍자 편 촬영 당시, 단체로 헌혈에 참여해 중앙 혈액원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고, 이어 홍자의 생일에는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헌혈증 356매를 기증하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홍자의 팬카페 ‘위드홍자’에서는 다양한 곳에 헌혈증 기부는 물론, 청각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등에 기부를 진행하며 나눔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홍자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 참여, 1만여 명의 팬과 호흡하며 콘서트를 마쳤다. 홍자가 출연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9시에 방송된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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