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故 문빈, 추모공간 방문 기간 6월 6일까지 연장

2023.04.28 10:57:46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판타지오가 그룹 아스트로 故 문빈의 추모공간의 방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간 내에 방문이 어려우셨을 아로하(팬덤명)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조금 더 추모 공간을 오랫동안 이용하실 수 있도록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방문 기간이 연장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추모 공간 위치를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준비해 운영 예정"이라며 "판타지오 사옥 정문, 주차장 안, 건물 뒤편에 마련됐던 추모 공간은 이날부터 사옥 옥상 하늘공원으로 이전되며 이로 인해 오는 30일까지는 주차장 한편에 준비한 추모 공간만 이용이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추모 공간에 두고 간 편지, 선물 등은 모두 보관되며 훼손 되지 않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문빈은 지난 1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22일 오전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후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추모공간을 사옥에 준비했다고 알렸다. 추모공간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친동생인 빌리의 문수아, 아스트로 멤버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1998년생 문빈은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유노윤호 아역으로 출연,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연예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으며 최근 멤버 산하와 유닛 앨범을 발매했다.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의 오빠이기도 하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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