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다이아몬드' 단독 공연 개최…국내외 활발한 활동

2023.03.23 09:45:20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올라운더 뮤지션 가호(Gaho)가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Diamond(다이아몬드)’로 컴백한 가호가 오는 25일 오후 6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이번 미니앨범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호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Diamond’의 신곡들을 첫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오랜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지난 2021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Fireworks’의 수록곡들까지 풍성한 셋 리스트와 다채로운 편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 공연과 더불어 오는 4월 23일에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2023 LOVESOME(러브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이후 인도네시아를 포함 동남아시아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과 일본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올 한 해 국내외 다채로운 활동으로 음악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가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Diamond(다이아몬드)'에는 팝 기반의 발라드 타이틀곡 'Love me'와 앞서 프리 싱글로 선보인 'Beautiful Night', 'Only You'를 비롯해 'Love Me'의 무드 사운드가 담긴 'Intro', 기분 좋은 설렘을 담은 'Diamond', 외로운 감정을 통기타 사운드로 덤덤하게 표현한 'Lonely'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ove Me'는 고전 영화를 연상시키는 예스러운 무드를 담았다. 완벽한 듯한 삶을 살고 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공허함을 느낀다는 내용의 곡으로 솔직한 내면으로 점점 빠져드는 감성을 가호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로 표현했다.

 

가호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스토리 및 각본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올라운더 뮤지션답게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특히 많은 것을 가진 한 남자가 사랑을 잃은 뒤 화려했던 파티를 회상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해 보지만 결국 혼자 남게 되는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해 앨범으로서의 가치도 한껏 드높였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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