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이겨내고 둘째 아들을 얻어 축복을 받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3일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4일 SNS에 “네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일 오상진이 아기를 돌보는 영상을 올리며 “둘째 아빠의 여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소영은 둘째에 대해 “내가 이 행복을 받았다는 것에 순간순간 울컥할 만큼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표현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얻었다. 2023년 10월 유산을 경험한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6개월 차라는 사실을 알리며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라는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걸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는 지난 1월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SNS에 직접 알렸다.
그는 “저는 아둘맘이 되었다”라며 “유도분만 날짜보다도 열흘이나 빨리 세상에 나왔지만, 저와 뽀뽀(태명) 모두 건강하다.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워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탈퇴 후 필라테스 강사로 직업을 바꿨다.
2021년 결혼한 그는 첫째 아들 출산 후 지난해 둘째를 임신했다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 부부도 유산의 아픔을 딛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알려 축복을 받았다.
지난 2021년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이지훈과 결혼한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째 딸 루희 양을 낳았으며, 최근 시험관으로 둘째를 임신해 태교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 역시 시험관 시술 초기 유산 경험을 언급하며 “중요한 시기이니 기도해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첫째를 잃고 둘째를 낳으며 아픔을 이겨낸 스타도 있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와 축구선수 박요한 이야기다.
박보미와 박요한은 2020년 결혼해 아들 시몬 군을 얻었지만, 2023년 생후 15개월이던 아들을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박보미는 지난해 10월 초 딸을 출산한 후 다시 한번 육아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