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노인 요양시설이 첫 삽을 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지난 27일 노인요양시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소재) 기공식을 가졌다.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생명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은 오는 2027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수용 인원은 150명이다.
이번 노인 요양시설은 시니어의 지속 가능한 노후를 위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와 함께 개인의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설은 ▲IoT 기반 건강 모니터링 ▲치매 지연 지원 프로그램 ▲병원 및 생활 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노인의 존엄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고품격 장기 요양시설로 운영된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황효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 돌봄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욱 커져가고 있다”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품격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행복 동행 파트너인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라이프케어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