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0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愛 YOUTH BRIDGE'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업무협약 참여 주체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도와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우선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활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재무목표 세우기, 신용도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사업’의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산업 현장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대안교육 모델을 설계·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공백을 메운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년愛 YOUTH BRIDGE'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검정고시·대학수학능력시험·직업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구축·운영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위한 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보살핌은 우리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하나금융그룹도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