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프로덕션, 버추얼 가창 쟁탈전 성료...이번 주 최종 유닛 발표

  • 등록 2026.03.09 10:19:23
크게보기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버추얼 아이돌 음원 데뷔를 건 가창 쟁탈전 '버추얼 ON-LIVE! 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림 프로덕션은 지난 7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WISHes(위시스) 멤버 므므네의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 채널을 통해 '버추얼 ON-LIVE! 2' 본선을 개최했다.

 

'버추얼 ON-LIVE!'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아이돌 데뷔 기회를 두고 가창 실력을 겨루는 경연이다. 이번 시즌은 치지직을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유튜브 등 플랫폼을 초월해 오직 음악적 역량에 집중한 음악 축제 형태로 규모를 키웠다.

 

참가자들에게는 각 100만 원 상당의 가창료가 지급되며, 실력파 프로듀서 IGLoo의 신곡 '우주괴담'에 정식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음원은 향후 음반 발매와 함께 버추얼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3명의 스트리머가 지원했으며,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쳐 3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곡 선정 이유, 매력 포인트를 담은 사전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해 각자가 선곡한 1곡을 완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창이 끝난 뒤에는 심사위원 3인이 참가자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서브컬처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IGLoo를 비롯해 그림 프로덕션 총괄 프로듀서 G.MON, 치지직 구독자 10만·유튜브 구독자 15만의 '음향아저씨'로 유명한 종합 게임 스트리머 쌍베가 참여했다.

 

대회는 므므네의 가이드 보컬로 녹음된 '우주괴담'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함께 시작됐다. 신나는 리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경연의 시작을 알렸다.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가 날카롭다", "30명 모두 개성이 뚜렷하다", "시즌3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림 프로덕션 관계자는 "'버추얼 ON-LIVE!'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음악적 역량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추얼 ON-LIVE! 2'의 최종 선발 결과는 이번 주 중 그림 프로덕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4~5명의 참가자는 유닛을 결성해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MD 출시, 합동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로 본격 데뷔하게 된다.

 

아이돌형 단체곡으로 기획된 '우주괴담'은 높은 완성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곡으로, 최종 선발된 유닛이 어떤 목소리와 팀워크로 무대를 완성할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