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돼 외출 시 마스크를 챙겨야 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밤에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남서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한 미세먼지 생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넘어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단속 등이 이뤄진다.
대기는 매우 건조한 상태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대구·경북남동내륙, 부산·울산·경남동부, 경남중부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2도, 대전·세종·광주 13도, 강릉·대구·제주 15도, 울산 16도, 부산 14도로 예상된다.
주말과 설 연휴에도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를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이날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