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레이더, "K팝 소비 중심축 톱3는 한국·일본·인도네시아"

  • 등록 2026.01.22 0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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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종합 대시보드 케이팝레이더(K-POP RADAR)가 ‘2025 케이팝 세계지도’ 국가 편을 22일 공개했다.

 

케이팝레이더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튜브 아티스트 차트 내 관련 영상 조회 수를 집계해 한 해 동안의 글로벌 케이팝 흐름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를 ‘2025 케이팝 세계지도’로 정리했다. 국가 편에서는 국가별 케이팝 소비 규모 및 아티스트 점유율, 성장률 변화를 통해 각 국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한눈에 보여준다.

 

2025년 국가별 케이팝 소비 분석 결과, 한국·일본·인도네시아가 전년과 동일하게 1~3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고, 인도는 5위로 하락했다.

 

국가별 점유율 변화는 케이팝 소비의 다음 방향성을 보여주는데, 케이팝의 본고장인 한국은 2024년 대비 점유율이 더욱 높아지며 다시 한 번 성장세를 입증했다.

 

미국은 전 세계 케이팝 소비의 6.25%를 차지하며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점유율이 약 1%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점은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일본은 여전히 2위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이 8.44%에서 7.41%로 하락하고 절대 조회 수 역시 감소하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한편 대만은 2년 연속 순위 상승으로 9위에 오르며 톱 10에 진입했고, 영국은 톱 20 밖에서 17위로 급부상했다.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서구권 국가들의 동반 진입은 케이팝 소비가 글로벌 다변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국내 케이팝 시장은 기존 강자와 레전드 아티스트의 복귀가 맞물리며 역동적인 흐름을 보였다. 데이식스가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에스파와 아이유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약 2억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증가량 1위와 전체 5위에 올랐으며, 빅뱅 역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중들을 강력하게 결집시켰다. 솔로 아티스트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우즈는 약 1억 6천만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전체 11위, 증가량 2위를 기록했고, 제니는 전체 12위와 증가량 3위에 오르며 개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8.6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캣츠아이는 약 2억 6천만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성장량 1위에 오르며 전체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로제가 11.6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전체 1위와 증가량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캣츠아이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영미권 전반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대만은 2년 연속 성장하며 케이팝 소비 국가 Top 10에 진입한 시장이다. 아이들이 5.69%의 점유율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일부 감소한 점유율은 지드래곤과 빅뱅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각각 증가량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대만 내 강한 수요를 확인시켰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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