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금융' 전시 개최

  • 등록 2025.12.19 1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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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2026년 기획전시 ‘금융,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의지하다 ▲이겨내다 ▲나아가다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계·향약·두레 등 전통 공동체 조직의 금융 활동과 국민 참여형 금융을 통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한 사례, 포용금융과 상생의 선순환 사례까지 사회가 성장하고 결속해 온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금융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전시 유물과 관련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금융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금융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공동체의 성장과 회복을 이끌어온 과정을 담았다”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997년 국내 최초의 금융 전문 박문관인 한국금융사박물관을 설립해 현재 약 6600여 점의 금융 관련 유물을 보유·연구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다양한 금융사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 전시를 통해 금융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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