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美 STARDUST 선정 '2026년 뒤흔들 케이팝 루키'

  • 등록 2025.12.15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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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외신이 주목한 케이팝(K-POP) 루키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미국 매체 ‘STARDUST’가 선정한 2026년을 뒤흔들 K팝 신인 그룹 10개 팀 중 한 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STARDUST’는 지난 2024년 설립된 미국 기반의 독립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터뷰, 칼럼, 리뷰,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팝 컬처가 지닌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커버하는 매체다. 아이딧을 K팝 루키로 다룬 칼럼은 K팝의 미래를 이끌 다음 세대를 주목하며 데뷔 2년 차 미만 그룹 중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개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10개 팀을 집중 조명했다.

 

‘STARDUST’는 칼럼에서 아이딧을 스타쉽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소개한 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와 ‘Slow Tide’, ‘Sticky Bomb’ 등 수록곡들의 매력,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의 날카롭고 강렬한 콘셉트를 디테일하게 짚었다.

 

아울러 아이딧이 “도전의 끝에서 ‘I did it’이라고 말할 수 있는 팀”이라는 그룹명에 담긴 의미처럼, 장기적인 성장 서사를 지닌 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본격적인 활동 초반임에도 ‘KCON LA 2025’ 라인업에 합류하며 스타쉽의 차세대 보이 그룹으로 존재감을 확장 중이라는 텍스트를 더해 기대감을 표했다.

 

아이딧은 스타쉽이 5년여 만에 선보인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춤, 노래, 매력,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능력 등 다양한 플랜에서 뛰어난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난 9월 등장해 데뷔 12일 만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은 발매 첫 주 만에 44만 15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팬들의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아이딧은 지난 11월 첫 번째 싱글 ‘PUSH BACK’을 통해 ‘하이엔드 러프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팀의 매력을 선보였고,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에서 IS 라이징 스타(IS Rising Star) 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팝 시상식 ‘2025 MAMA AWARDS‘ 무대에도 데뷔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아이딧은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연말에 개최되는 각종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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