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했다.
2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를 열고, 현지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Solaris'는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2142년, 솔라와 팬들이 함께하는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그린 아시아 투어다. 동시에 'Solar is'라는 의미도 담아 솔라는 'Solar is the Empress', 'Solar is the Imaginer', 'Solar is the Story', 'Solar is the One' 등 총 4개 챕터 속에 각기 다른 레퍼토리를 펼쳤다.
이날 솔라는 마치 우주선의 궤도처럼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집약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솔로 대표곡은 물론 마마무 히트곡, 뮤지컬 넘버까지 아우르며 때로는 파워풀하고, 때로는 따뜻한 보컬로 다채로운 보컬의 매력을 선사했다.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솔라는 "제가 어떤 자리에,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늘 응원해 주는 용순이(팬덤명)들에게 감사하다. 진심을 담아 공연을 준비한 만큼 함께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되려 제가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솔라다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 홍콩, 가오슝,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군 솔라는 오는 30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Solaris'의 대미를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