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정성하, 22일 부산·23일 서울 단독 콘서트 개최

  • 등록 2025.11.06 0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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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공연기획사인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정성하는 오는 22일 부산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23일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보릿 띵스(My Favorite Thing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마이 페이보릿 띵스'는 타이틀 그대로 정성하가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것들, 그리고 음악을 통해 느낀 영감들을 담아낸 공연이다. 기타 한 대로 수많은 감정을 그려내는 그의 연주는 매 순간 새롭게 피어나는 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정성하는 여러 대표곡과 더불어 지난 9월 발매한 신보 '믹스테이프 2(MIXTAPE 2)'의 수록곡들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발매한 '믹스테이프(MTXTAPE)' 이후 8년 만에 발매한 이번 시리즈 앨범은 1970~80년대 세계적인 록 명곡들을 핑거스타일 기타로 재해석한 커버 연주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정성하는 이번 앨범으로 'Sweet Child O' Mine'(Guns N' Roses), 'Bohemian Rhapsody'(Queen), 'Sultans of Swing'(Dire Straits), 'Stairway To Heaven'(Led Zeppelin), 'Beat It'(Michael Jackson), 'Hotel California'(Eagles)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자신만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로 재해석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또한 기타리스트 김영소, 김진산 등 신예 연주자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세대를 잇는 협업으로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정성하는 721만 명이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기타 연주 영상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기타 연주 영상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Tommy Emmanuel)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성하의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보릿 띵스'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23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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