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보안시설인 현대 아산타워를 임직원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5월 준공한 아사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하는 곳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4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행사인 ‘2025 H-Family Day(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는 30일에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청 가족들은 사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르락합창단’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 테스트타워, 쇼룸 등 스마트 캠퍼스 곳곳을 둘러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특히 이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250m 현대 아산타워를 임직원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각종 테스트가 진행되는 아산타워는 보안 시설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들은 우리 가족만의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감사패와 명예 현대인 임명장 수여식, 그림엽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EX)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면서 ‘가족의 행복이 직원의 행복’이란 모토에 맞춰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