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첨단 모빌리티 SW 개발자 양성...협력사 취업 지원

  • 등록 2025.09.23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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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MOBIUS Bootcam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비우스 부트캠프는 모빌리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실전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는 총 300명 규모다. 대학생 등 구직자 200명과 협력사 재직자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구직자 200명을 공개 모집하는 과정에서는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모빌리티에 특화된 SW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SW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 현업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 등을 편성,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SW 해커톤 대회 등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으로까지 문호를 확대한 다양한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며 모빌리티 SW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다면서 미래 사업 전략을 이끌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실무형 인재들이 협력사에 취업해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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