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찬, 첫 팬미팅 성료...'힐링' 라이브+바이올린·일렉 기타 연주

  • 등록 2025.09.16 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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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주찬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홍주찬은 리메이크곡 '어떤가요', '문제아'로 솔로 첫 팬미팅의 막을 열었다. 공연 타이틀 '주빛밤 : 히든 트랙'에 대해서는 "숨겨진 트랙처럼 여기 오신 여러분에게만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홍주찬은 지난해 '세자가 사라졌다'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별 하나, 그 밤'을 비롯해 '훅 들어와(OMG)',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난 알아요', '넌 모를 거야', '모든 날' 등 골든차일드 곡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홍주찬은 도경수의 '팝콘(Popcorn)', 정승환의 '에필로그' 커버 무대로 골든차일드의 메인 보컬다운 감미로운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대니구의 '윌 유 비 마이 홈(Will you be my home)' 커버 무대에서는 바이올린 연주를,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크립(Creep)' 커버 무대에서는 일렉 기타 연주를 선보여 노래만큼의 수준급 악기 연주 실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홍주찬은 이날 공연에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라이즈 앤 샤인(Rise & Shin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 위로 파워풀 보이스가 어우러진 무대였다.

 

라디오 콘셉트에 걸맞게 관객들과 소통하는 코너들도 눈길을 끌었다. 홍주찬은 그림 속 숨은 아이템을 찾아내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히든 주찬' 코너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TMI(Too Much Information)를 공개하는가 하면,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사연을 소개하는 '히든 이야기' 코너를 통해 신청곡을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주는 팬서비스로 팬심을 매료했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주빛밤 : 히든 트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홍주찬은 소속사를 통해 "홀로 처음 하는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보러 와주신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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